“마지막 투구는 아니었다” WS 7차전 선발등판한 41세 슈어저, 내년도 현역으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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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가 내년시즌도 현역으로 뛸 계획이다.
ESPN의 제시 로저스는 11월 2일(한국시간) 맥스 슈어저가 내년에도 현역으로 뛸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올시즌을 보낸 슈어저는 2일 토론토가 LA 다저스에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과연 슈어저가 내년 시즌을 어디에서 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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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슈어저가 내년시즌도 현역으로 뛸 계획이다.
ESPN의 제시 로저스는 11월 2일(한국시간) 맥스 슈어저가 내년에도 현역으로 뛸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올시즌을 보낸 슈어저는 2일 토론토가 LA 다저스에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1년 1,550만 달러 단년 계약으로 올시즌을 보냈던 슈어저는 이제 FA가 된다.
로저스에 따르면 슈어저는 월드시리즈 종료 후 "내 미래에 대해 완전한 답을 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며 "다만 오늘이 내 마지막 투구는 절대 아니었다"고 말했다. 슈어저는 월드시리즈 7차전에 선발등판해 4.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내년시즌을 어디에서 뛸지는 알 수 없지만 현역 생활을 이어갈 것 만큼은 확실하다는 의미다. 내년에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겠다는 슈어저다.
1984년생으로 이미 41세가 된 슈어저는 메이저리그 최고령급 투수 중 한 명이다. 리치 힐, 저스틴 벌랜더 정도를 제외하면 슈어저보다 나이가 많은 투수는 없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해 올해로 빅리그에서 18시즌째를 보낸 슈어저는 엄청난 커리어를 쌓은 투수다. 18시즌 통산 483경기에 등펀해 2,963이닝을 투구했고 221승 117패, 평균자책점 3.22, 3,489탈삼진을 기록했다. 은퇴 후 명예의 전당 헌액을 기대하는 선수 중 하나다.
통산 3번이나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사이영상 투표 TOP5에 포함된 것만 총 8번이었다. 올스타에 8차례 선정됐고 비록 올해는 실패했지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2개나 꼈다.
다만 전성기가 확실히 지난 선수인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리그를 지배하는 투수였지만 2022시즌부터는 규정이닝을 한 번도 소화하지 못했다. 2024시즌에는 부상으로 단 43.1이닝 소화에 그쳤고 올해도 17경기 85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였다. 특히 올시즌에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5점대 평균자책점을 쓰기도 했다.
40세 시즌에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쓴 만큼 내년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치는 낮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워낙 대단한 커리어를 가진 투수인 만큼 연봉만 적당하다면 구단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 과연 슈어저가 내년 시즌을 어디에서 보낼지 주목된다.(자료사진=맥스 슈어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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