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과거 김영란 짝사랑, 이미 스타라 엄두도 못 내” (회장님네)[어제TV]

유경상 2022. 11. 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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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가 과거 '전원일기' 상대역 김영란 짝사랑을 고백했다.

임채무는 과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최불암의 둘째 딸 영숙(김영란 분)의 남편을 연기했다.

이계인은 "영란이도 오라고 하지"라며 '전원일기' 임채무의 아내 역할 김영란을 언급했다.

임채무는 "처음에 '전원일기'할 때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갔다. 그 때만 해도 너무 예뻤다"며 김영란의 첫인상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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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가 과거 ‘전원일기’ 상대역 김영란 짝사랑을 고백했다.

11월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임채무, 임현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수, 황보라, 남성진이 전원하우스를 찾아와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수미는 김용건의 며느리 황보라를 거듭 칭찬하며 두 사람에게 잡채밥 도시락을 만들라는 미션을 줬고, 김용건과 황보라는 둘이 함께 요리하는 것이 처음이라면서도 무사히 잡채밥 도시락을 만들어 합격점을 받았다.

이어 박정수, 황보라, 남성진이 떠나고 며칠 후에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은 임채무가 운영하는 테마파크로 찾아갔다. 임채무는 과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최불암의 둘째 딸 영숙(김영란 분)의 남편을 연기했다. 김용건은 임채무의 모습에 “더 청춘이 됐다”고 감탄했고, 임채무는 테마파크를 구경시켜주며 회전목마와 실내 썰매장 체험을 권했다.

김수미는 회전목마에도 겁을 먹었지만 이계인은 “50년 만에 탄다”며 즐거워했다. 김용건은 실내 썰매장에서 먼저 출발해 버렸고 막내 이계인은 계속해서 겁먹은 김수미를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임채무는 “진짜 오랜만에 본다”며 손님들을 반겼고 김용건은 “드라마 안 하면 10년 금방 지나간다”고 말했다. 이계인은 “영란이도 오라고 하지”라며 ‘전원일기’ 임채무의 아내 역할 김영란을 언급했다. 임채무는 “처음에 ‘전원일기’할 때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갔다. 그 때만 해도 너무 예뻤다”며 김영란의 첫인상을 털어놨다.

김용건은 “영란이 예쁘지”라며 인정했고, 임채무는 “그 때는 엄두도 못 냈다. 영란이는 이미 스타고 나는 무명이었다. 시간 지나서 정말 좋아했다고 했더니 그 때 이야기하지 그랬어 그러더라”고 김영란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계인은 “정말 예뻤다”고 공감하며 자신은 박정수를 짝사랑했다고 말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계인은 직접 박정수에게 과거 짝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던 상황. 하지만 임채무는 “계인이는 이미지 좋아했지”라며 배우 이미지를 언급했고, 김용건은 “고두심도 좋아했지?”라고 몰아갔다. 뜻밖 이계인의 짝사랑 폭로전이 벌어진 가운데 임채무는 “계인이는 친구처럼 좋아한 거지”라고 수습에 나섰다.

이계인은 “난 될 게임이 아니었다. 그래서 경환이 형이 심각하게 박정수 이야기를 하니까 ‘주접 싸지 마라’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채무는 근처에 사는 임현식의 집으로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을 안내했다. 임현식은 딸과 손자까지 총동원해 손님들을 반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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