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크리스 폴과 계약 ... 가드 확실히 충원

이재승 2025. 7. 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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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전력을 더욱 알차게 다진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CP3' 크리스 폴(가드, 183cm, 89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폴의 클리퍼스 합류는 일찌감치 예상됐다.

클리퍼스에는 이미 제임스 하든이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꿰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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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전력을 더욱 알차게 다진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CP3’ 크리스 폴(가드, 183cm, 89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폴의 클리퍼스 합류는 일찌감치 예상됐다. 그러나 출전시간 조절이 문제였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뛰길 바랐으며, 출전시간을 확보하길 바랐다. 자신이 뛰었던 곳인 피닉스 선즈와 클리퍼스 중에 클리퍼스를 택할 것으로 여겨졌다.
 

클리퍼스에는 이미 제임스 하든이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꿰차고 있다. 그러나 폴이 뒤를 받칠 경우 부상 위험을 낮추고, 더 나아가 안정된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하든과 폴은 이미 휴스턴 로케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둘이 뛰는 시간이 많진 않겠으나, 상황에 따라 동료들을 살릴 전망이다.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까지 포인트가드와 센터진이 취약했다. 그나마 하든이 가세하면서 수년 째 한 숨 돌리고 있으나 백업 가드와 백업 센터가 모자랐다. 그러나 이번에 이적시장에서 브룩 로페즈에 이어 폴까지 품으면서 벤치 전력까지 든든하게 다졌다. 이로써 폴도 자신의 전성기를 보낸 친정에서 다시금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단, 앞서 언급한 것처럼, 주전 자리 유지는 어렵다. 하든이 버젓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 단, 폴도 그간 꾸준히 다쳤던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벤치에서 나서는 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함께 코트를 밟는 것도 가능할 수 있어 클리퍼스가 선수층을 두텁게 다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라인업을 꾸릴 수 있다.
 

그는 지난 시즌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보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그는 주전 자리를 바랐다. 지난 2023-2024 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벤치에서 출격했던 그는 지난 시즌에 꾸준히 주전으로 출장했다. 그러나 이제 백전노장에 들어선 만큼, 그도 전력이 갖춰진 곳에서 주전 자리를 고집하기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그는 82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2014-2015 시즌 이후 처음으로 모든 경기에 출장한 것. 경기당 28분을 소화하며 8.8점(.427 .377 .924) 3.6리바운드 7.4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 평균 득점은 오히려 줄었다. 시즌 중에 디애런 팍스가 가세했고, 스티븐 캐슬의 도약으로 폴의 역할은 제한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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