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에 특용작물도 스마트팜... 데이터 기반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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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특용작물의 생산 표준화를 앞당길 스마트팜 연구동을 준공했습니다.
특용작물의 수량과 성분을 높이고, 최적의 재배환경을 찾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게 되는데요.
농촌진흥청이 특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관리를 위해 '특용작물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을 준공했습니다.
의약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쓰이는 특용작물은 성분의 균일성이 중요한 만큼, 생산모델 개발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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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촌진흥청이 특용작물의 생산 표준화를 앞당길 스마트팜 연구동을 준공했습니다.
특용작물의 수량과 성분을 높이고, 최적의 재배환경을 찾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게 되는데요.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여름은 그 어느해보다 뜨거웠습니다.
해마다 심화되는 이상기후 속 농작물 재배환경이 날로 악화되는 상황.
특히 노지재배가 90% 이상인 특용작물은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터뷰> 최용칠 / 특용작물 농가 대표
"48만 평까지 재배했지만 지금은 기후변화로 날씨도 뜨겁고 하니까 급격히 많이 뜨거워져서, 한 3년 전부터는 점점 생산·재배도 한 10만 ~ 12만 평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특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관리를 위해 '특용작물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을 준공했습니다.
총사업비 64억 원을 들여 음성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구축한 스마트팜 연구동의 핵심 시설은 '데이터 파밍랩'.
광조건과 온습도 등을 정밀하게 조절해 실험하고, 최적의 재배환경을 실증하는 연구실입니다.
의약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쓰이는 특용작물은 성분의 균일성이 중요한 만큼, 생산모델 개발이 시급합니다.
<인터뷰> 김대현 /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부장
"스마트팜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생산모델을 적용하게 되면 우리가 원하는 성분과 품질을 갖춘 식의약 원료를 정밀하게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팜에서 추진중인 연구는 쥐오줌풀과 짚신나물 등 기업체 수요가 많은 작물 5종.
작물별 최적화된 생산모델을 찾아 일반 농가가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용구 /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농업연구사
"1세대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 잘 활용하고 있지 않는 폐공장이나 이런 시설에, 거기서도 이용할 수 있게끔 저희가 최적화 시켜가지고 경제성 등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은 연구가 초기단계인 만큼 최소 3년에서 5년 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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