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세포 콕 찍어 찾아내는 스타트업 포트래이, 145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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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포트래이는 3일 14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공간전사체를 통해 암 세포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면 효과적으로 치료약을 전달할 수 있다.
앞으로 공간전사체 연구를 바탕으로 치료 약물을 암 세포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종의 배달부 같은 신약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암 세포만 공격할 수 없어 주변 정상 세포까지 파괴하는 기존 치료 약물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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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포트래이는 3일 14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스틱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본엔젤스파트너스, 펄어비스캐피탈, BNH인베스트먼트, CKD 창업투자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2021년 서울대 의대 출신의 의사 4명이 설립한 이 업체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공간전사체를 연구하는 독특한 스타트업이다. 공간전사체는 우편번호나 번짓수처럼 인체 조직의 위치 정보를 알려준다. 따라서 공간전사체를 통해 암 세포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면 효과적으로 치료약을 전달할 수 있다.
그만큼 전 세계 제약업체들이 암 치료를 위해 공간전사체 연구에 관심을 쏟고 있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이 이 업체와 손잡고 신약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공간전사체 연구를 위한 독자 디지털 기술을 개발했다. 앞으로 공간전사체 연구를 바탕으로 치료 약물을 암 세포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종의 배달부 같은 신약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암 세포만 공격할 수 없어 주변 정상 세포까지 파괴하는 기존 치료 약물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이 업체는 공간전사체 연구를 확대하고 세계적인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대승 포트래이 대표는 "공간전사체 기반의 암 관련 자료들을 계속 확보해 환자 맞춤 치료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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