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전 리움관장, 적십자 인도장 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라희(사진)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34년 동안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18일 '적십자 인도장 금장'을 수훈했다.
홍 전 관장은 1990년부터 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봉사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비 지원과 재난구호 및 사회봉사 관련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홍 전 관장은 2016년 출범한 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모임인 한국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CHC)' 창립 회원으로도 활동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라희(사진)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34년 동안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18일 ‘적십자 인도장 금장’을 수훈했다.
홍 전 관장은 1990년부터 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봉사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비 지원과 재난구호 및 사회봉사 관련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홍 전 관장은 2016년 출범한 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모임인 한국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CHC)’ 창립 회원으로도 활동해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은 해외 적십자와의 교류를 통해 국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봉사활동과 국제구호활동에 참여하는 등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을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홍 전 관장은 적십자사가 주최하는 바자회에서 직접 옷을 판매하는 ‘일일 점원’ 활동을 10년 이상 꾸준하게 해 왔다. 홍 전 관장은 1981년부터 40년 이상 한센병 환자 거주 지역인 ‘성 라자로마을’을 찾아 음식 등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홍 전 관장과 함께 1993년 국내에 장애인 보조견 개념을 도입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도 같은 날 적십자 인도장 금장을 수훈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와르 최후의 모습… 홀로 앉아 나무토막 던지며 저항 (영상)
- 박지원 “설쳤다는 이순자도 김건희 앞에 족보 못내…카톡 친오빠 맞는 듯”
- [속보]젤렌스키 “북, 1만여명 파병, 일부 러 점령지 도착”…“북에겐 소중한 전쟁 경험 기회”-
- 우크라 모병광고에 등장한 미모의 여성 정체
- 만취해 배달기사 발로 차고 얼굴 짓밟은 40대女
- “모르는 사람, 해외로 출국? 11년 전과 같은 수법”…미성년 팬 폭행 연루 제시 과거 논란
- 김정은, ‘서울 작전 지도’ 펴놓고 “한국이 주권 침해하면 거침없이 물리력 사용할 것”
- “한강 노벨상 반대” 보수단체 스웨덴 대사관 앞 시위
- [단독]한동훈, “사퇴 전후 상황 확인 필요”…170억 주식 논란으로 사퇴한 전 구로구청장 관련
- [단독]연세대 국문과 89학번들 “한강은 입학때부터 언터처블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