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사람은 모여 살았습니다" 무리가 오래 간 3가지 조건

사람은 아주 오래전부터 혼자 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모인 무리가 다 오래 유지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금방 흩어진 무리와 몇 세대를 이어간 무리는 조건이 달랐습니다. 지금 사람 사이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3. 나눌 규칙이 먼저 있었다

사냥이나 수확을 어떻게 나눌지 미리 정해둔 무리가 오래 버텼습니다. 나눌 때마다 정하면 매번 싸움이 됩니다. 먼저 정해두는 것이 관계를 지킵니다.

2. 이야기를 공유했다

인류사 연구에서는 함께 믿는 이야기가 큰 집단을 묶었다고 봅니다. 같은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은 처음 보는 사이에도 협력했습니다. 같이 기억할 이야기 하나가 무리를 만듭니다.

1. 빠지는 사람을 내버려두지 않았다

무리가 흩어질 때는 늘 약한 쪽이 먼저 떨어져 나갔습니다. 반대로 오래 간 무리는 뒤처진 사람을 데리고 갔습니다. 한 사람을 남기지 않는 쪽이 결국 전체를 지킵니다.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세 가지를 다 챙기실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모임에서 빠진 한 사람에게만 연락해보십시오. 무리는 그렇게 유지됩니다.

사람이 모이는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남겨두지 않는 쪽이 오래 남습니다.

출처 : '사피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