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성료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군인, 주부 등 시민 300명 시민 희망 대합창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경북 포항시는 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30주년을 시민과 함께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1995년 1월 1일 포항시와 영일군이 하나 되어 출범한 지 30년을 맞아, 그간의 지역 발전 성과를 돌아보고 포항의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열렸다.
![1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포항시청]](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inews24/20250701232341663vtwf.jpg)
기념식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시 홍보대사인 성악가 류연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특별상 및 포항시민상 시상, 주제공연과 도약 퍼포먼스, 시민 희망 대합창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시·군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참여를 강조하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30주년 특별상'은 풍요, 안전, 복지 등 세 분야에서 포항 발전에 헌신한 시민 16명에게 수여됐다.
또 '포항시민상'에는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 해운스님(원법사 주지)이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 하이라이트였던 '시민 희망 대합창'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 군인, 주부, 직장인, 공무원 등 3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영일만 친구', '포항시민의 노래'를 합창하며 하나 된 포항의 미래를 노래했다.
![1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포항시청]](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inews24/20250701232342926wygo.jpg)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민상 수상자, 각계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해 포항의 미래 도약을 상징하는 '미래도약 퍼포먼스'를 함께 펼쳤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은 지역 발전의 초석이었고, 오늘의 포항은 위대한 시민들이 함께 일군 기적"이라며 "다가올 100년도 시민과 함께 다시 쓰는 '영일만의 기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30년은 변화와 도약, 화합과 성장의 여정이었다. 이제는 그 기반 위에 더 크고 담대한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이날 기념식을 HCN경북방송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과도 감동을 나눴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연오랑세오녀상 옆에서는 이강덕 시장, 김일만 의장, 박기환 전 포항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송 식수 행사가 열렸다.
심어진 해송은 포항과 영일이 하나 되어 뿌리 내린 지난 30년과, 더 깊고 단단한 미래 100년을 향한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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