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소노, 챔프 1차전서 KCC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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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창단 후 처음으로 진출한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소노는 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부산 KCC에 67-75로 패했다.
지난 시즌까지 치러진 28차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이 20차례 우승하며 71.4%의 확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소노는 2차전 승리가 절실해졌다.
한편, 양팀의 2차전은 오는 7일 오후 7시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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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는 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부산 KCC에 67-75로 패했다.
지난 시즌까지 치러진 28차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이 20차례 우승하며 71.4%의 확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소노는 2차전 승리가 절실해졌다.
소노는 이날 이정현이 18점, 네이던 나이트가 14점, 케빈 켐바오가 10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승리까지는 이끌지 못했다.
소노는 1쿼터 초반 뜨거운 공격력을 앞세워 부산 KCC 이지스를 몰아붙였다.
특히 신인 빅맨 강지훈이 경기 초반 연속 야투를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정현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다.
KCC는 경기 초반 저조한 야투 성공률로 고전했지만, 쿼터 중반 이후 송교창과 최준용 등 국내 포워드진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추격에 나섰다.
1쿼터는 소노가 18-17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초반은 KCC가 주도권을 잡고 소노가 맞서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특히 KCC는 외국인 센터 숀 롱과 국내 장신 포워드들이 소노의 골밑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연속 득점을 올렸고, 쿼터 중반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소노는 유기적인 움직임을 앞세운 백도어 플레이로 맞섰지만, 쿼터 막판 외곽슛 성공률이 떨어지고 실책까지 겹치며 흐름을 내줬다.
결국 소노는 30-34로 역전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소노는 3쿼터 들어 사실상 승기를 내줬다.
쿼터 시작 후 4분여가 지나서야 첫 득점을 올릴 정도로 KCC의 수비에 막히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반면 KCC는 전반에 잠잠했던 허웅이 득점에 가세했고, 송교창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리드를 더욱 벌렸다.
44-56으로 3쿼터를 마친 소노는 4쿼터에서도 숀 롱에게 연속 실점하며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노는 쿼터 중반 이후 빠른 트랜지션을 앞세운 속공과 켐바오의 외곽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KCC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밀리며 결국 승리를 뺏겼다.
한편, 양팀의 2차전은 오는 7일 오후 7시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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