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1년 만에 '남주' 했는데, 못생겼다고 욕 먹은 남배우

조회수 2024. 3. 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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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데뷔 11주년 만에 처음 남자 주인공을 맡게 된 배우가 있습니다.

그것도 안방을 책임지는 '주말 가족 드라마'에서 말이죠.

새로운 마스크로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각인시킨 그는 바로,
배우 하준입니다.

출처: 하준 인스타그램
출처: 하준 인스타그램

하준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라디오 로맨스', 배드파파', '아스달 연대기', '블랙독', '미씽: 그들이 있었다', '하이클래스', '크레이지 러브', '진검승부',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영화 '범죄도시', '너의 결혼식' 등 극의 장르와 주·조연을 가리지 않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한국의 30대 대표 배우입니다.

최근 하준은 KBS2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남자 주인공 '강태호' 역을 맡아 '국민 사위'에 등극했는데요.

출처: 하준 인스타그램

드라마 방영 초반, 시청자들은 "못생긴 놈이 주인공 한다", "얼굴 보기 싫어서 TV도 보기 싫다", "처음 보는데 무슨 남자 주인공이냐" 등의 비난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한 매체 인터뷰에 따르면 하준은 시청자 비판에 대해 일부러 찾아보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출처: 하준 인스타그램
출처: 하준 인스타그램

그는 "처음에는 일부러 반응을 안 봤다. 못생긴 놈이 주인공 한다고 내가 욕을 주로 먹었다. 상처가 될까 봐 못 봤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랬는데 후반부에는 시청자 반응도 찾아보기 시작했다. 다양한 의견이 있어서 일희일비하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출처: 하준 인스타그램

하준은 "배우는 글이 써진 대로 '어떻게 맛있게 만들까'를 고민하면 되니까. 기억에 남는 건 '못생긴 놈'이라고 하다가 '볼매네'라고 반응이 바뀌어서 다행이었다"라며 생각을 전했습니다.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 온 효심이의 '독립기'를 그린 작품이며, 지난 17일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종영했습니다.

비난과 비판을 견디며 美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밉상'에서 '볼매'로 바꾼 배우 하준. 그가 앞으로 펼쳐나갈 연기 세계가 더욱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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