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무늬오징어 낚시 포인트(경정 1,3리 방파제)

프롤로그

서울, 경기권에서
가장 가까운 무늬오징어 포인트는
동해 북부권입니다.

그다음 지역이 울진, 영덕, 포항이죠.

최근까지
산란 무늬오징어 조황은
남해 쪽이 늘 좋은 조황을
보여줬었던 것 같고요.

가을 본 시즌에는
영덕, 포항권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필자의 거주 지역에서 바라본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영덕의 경정 3리 방파제는
매년 몰아치는 조황을
한 번씩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늘 그렇듯이 필자는 뒷북만
치고 있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덕의
무늬오징어 낚시 포인트인
경정 1리와 3리의 방파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영덕의 경정 1, 3리 방파제 포인트

경정리는
축산항의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경정 1리 방파제는
북쪽의 큰 방파제가 포인트이며
폭발적인 마릿수보다는
소소한 마릿수를 꾸준히
제공해 주는 포인트입니다.

그에 반해 경정 3리는
남쪽의 작은 방파제에서
한 번씩 폭발적인 마릿수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스팟옆에 위치한 수중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

경정 1리와 3리는 마주 보고 있으며
경정 2리는 더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정 3리 방파제의 포인트 위치입니다.

늘 그렇듯이
동해의 방파제는
큰 테트라포드가 기본입니다.

추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기본적인
안전장비(등산화 및 라이프 자켓)는
착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우측과 전방에 늘어져 있는
수중여를 잘 파악하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
큰 방파제와 작은 방파제에서
공략이 가능합니다.

에필로그

무늬오징어 낚시는
항상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출조 거리가 멀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고요.

동해의 바람 방향으로
인한 너울은 낚시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이미 시즌의 막바지에
들어선 것 같고요.

내년 아니 다음에는
뒷북이 아닌 잭팟을
터트릴 그날을 고대하며~

지금까지
영덕의 무늬오징어 낚시 포인트인
경정 1, 3리 방파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