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예산 "66.3조 시대 열렸다"… K-방산 56조 수출 원년

2026년 국방예산 정부안은 전년 대비 7.6% 늘어난 66조2,947억 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무기 도입·연구개발에 쓰이는 방위력 개선비가 11.6% 증가한 20조1,744억 원으로, 총예산 대비 비중이 30.4%까지 확대됐다.

업계와 증권가는 2026년을 K-방산의 퀀텀 점프 원년으로 본다. 역대급인 56조 원 규모의 수출이 예고되며, 현대로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수출과 이익이 함께 성장하는 종목으로 꼽힌다.

핵심은 판매 그다음이다. 무기 체계 판매를 넘어 운용·정비(MRO)와 현지 생산을 포함한 장기 경쟁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한국이 방산 4대 강국 진입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