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 “이 대통령 반중 담론에 강경 대응”…한중관계 주목

우한울 2026. 5. 23. 10: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인의 강남 아파트 매수 관련 보도를 ‘가짜뉴스’라며 비판한 데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반중 담론에 대한 강경 대응으로 평가하며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3일 이 대통령이 허위 정보와 반중 선동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다며 중국 전문가들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잔더빈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 한반도연구센터 주임은 이 매체에 “이 대통령은 전임 정부들과 비교해 한국 내 반중 담론에 더 강경하고 빈번하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엑스(X·옛 트위터)에 ‘중국인 서울 강남 아파트 944채 기습 매수…다주택자 던진 물량 싹쓸이’라는 기사를 두고 “혐중(중국혐오) 선동 재료로 사용될 수 있게 의도적으로 만든 가짜뉴스로 추정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확인해보니 1∼4월 간 강남구 집합건물 중국인 매수는 5명 불과 등 명백한 허위기사”라고 지적한 뒤 “명색이 언론, 그것도 경제 언론인데 혐중을 부추겨 나라와 국민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우한울 기자 (wh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