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분내 나는 사람이 따라야" 용인시체육회장 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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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과 욕설 파문 등으로 물의를 빚은 용인시체육회장 O씨가 이번에는 용인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A여성종목회장에게 성 차별적 발언을 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3일 용인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 일부가 모인 만찬장에서 A여성협회장에게 "술은 분내 나는 사람이 따라야 술맛이 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목단체회장협의회를 겸한 이 만찬 자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문제의 발언을 한 O회장 등 6명이 같은 테이블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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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친하다고 생각했다", 여성 회장 "사퇴하라"
![[용인=뉴시스]용인특례시체육회(사진=용인시 제공)2025.03.17. photo@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7/newsis/20250317174605973wmqb.jpg)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막말과 욕설 파문 등으로 물의를 빚은 용인시체육회장 O씨가 이번에는 용인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A여성종목회장에게 성 차별적 발언을 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3일 용인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 일부가 모인 만찬장에서 A여성협회장에게 "술은 분내 나는 사람이 따라야 술맛이 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목단체회장협의회를 겸한 이 만찬 자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문제의 발언을 한 O회장 등 6명이 같은 테이블에 있었다.
종목단체 A여성회장은 1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O회장의 전화를 몇 번 받지 않다가 억울해서 전화를 했다. O회장이 친한 줄 알았다. 술도 따라준 적이 있다고 했지만 나는 술을 마시지 못 한다"며 "즉각 정중하게 사과한 뒤 회장직을 사퇴하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용인시공무원노조는 오는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오 회장 거취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공무원노조는 지난해 4월에도 의전순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직장 내 갑질, 공무원에게 막말·폭언 한 O회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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