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리뷰] 호주도 첫 승 신고했다...'듀크 결승골'로 튀니지 1-0 제압!

오종헌 기자 2022. 11. 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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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듀크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첫 승을 신고했다.

호주는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튀니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호주는 1승 1패로 프랑스에 이어 2위(승점3)로 올라섰고 튀니지는 1무 1패로 3위(승점1)에 위치했다.

튀니지는 후반 막판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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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호주가 듀크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첫 승을 신고했다. 

호주는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튀니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호주는 1승 1패로 프랑스에 이어 2위(승점3)로 올라섰고 튀니지는 1무 1패로 3위(승점1)에 위치했다.

이날 호주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굿윈, 듀크, 레키가 3톱으로 나섰고 어빈, 무이, 맥그리가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베히크, 로우레스, 수타르, 카라치치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라이언이 꼈다.

이에 맞선 튀니지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므사크니, 제발리, 슬리티가 포진했고 압디, 라이도우니, 스키리, 드래거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탈비, 메리아, 브론이 짝을 이뤘고 다멘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내용]

전반 중반 튀니지의 과감한 슈팅이 나왔다. 전반 20분 드래거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훌쩍 넘어갔다. 호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굿윈이 좌측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굴절됐지만 문전으로 향했고 듀크가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튀니지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40분 스로인 이후 공격이 이어졌고, 드래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튀니지가 전반 막판 기세를 이어갔다. 우측에서 올라온 제발리의 땅볼 크로스를 므사크니가 방향만 바꿔놓는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옆그물로 향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튀니지가 변화를 줬다. 드래거를 대신해 사시가 투입됐다. 호주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8분 듀크, 맥그리를 빼고 맥글레런, 흐루스티치가 들어왔다. 튀니지가 다시 한번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22분 라이도우니를 대신해 카즈리가 출전했다. 

튀니지가 좋은 슈팅을 만들었다. 후반 26분 므사크니가 좌측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장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튀니지는 곧바로 제발리, 브론을 불러들이고 케니시, 케슈리다를 내보냈다. 호주 역시 카라치치를 빼고 데게넥을 출전시켰다. 

튀니지는 후반 막판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호주의 수비벽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 43분에는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카즈리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 역시 라이언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호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호주(1) :  듀크(전반 23분)

튀니지(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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