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맞아 여당 "처우 개선"‥야당 "채상병 특검 받아야"

신수아 newsua@mbc.co.kr 2024. 10. 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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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여야가 한목소리로 국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면서, 국민의힘은 군 장병 처우 개선을 강조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전역일이 지났음에도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해병대원의 희생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채상병 특검법 수용 의사를 밝히고, 친일 매국 인사 임명을 사죄하는 일이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 날 해야 할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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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행사, 여야 원내대표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제76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여야가 한목소리로 국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면서, 국민의힘은 군 장병 처우 개선을 강조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지아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군 장병들의 더 나은 복무 여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순직 군인의 추서된 계급에 따라 유족들에게 유족연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전역일이 지났음에도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해병대원의 희생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채상병 특검법 수용 의사를 밝히고, 친일 매국 인사 임명을 사죄하는 일이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 날 해야 할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191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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