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김소은 전국 육상선수권 金金… 女 200m 대회신기록 경신

정민수 기자 2025. 6.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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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가평군청)이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소은은 23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25회 한국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16회 한국 U18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선수권 여자부 200m 결승에서 한국기록(23초69)에 0.24초 뒤진 23초9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4초25)을 세우며 신현진(경북 포항시청·24초19)과 '쌍둥이 언니' 김다은(가평군청·24초45)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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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가평군청)이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소은은 23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25회 한국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16회 한국 U18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선수권 여자부 200m 결승에서 한국기록(23초69)에 0.24초 뒤진 23초9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4초25)을 세우며 신현진(경북 포항시청·24초19)과 '쌍둥이 언니' 김다은(가평군청·24초45)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소은은 대회 첫날 여자부 100m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권 여자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정예림(과천시청)이 54m54를 던져 김지인(울산시청·48m79)과 권수아(전남 장흥군청·45m48)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종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선수권 남자부 800m 결승에서는 한태건(고양시청)이 1분53초90으로 배성준(경북 영천시청·1분54초18)과 오창기(한국체대·1분54초19)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선수권 남자부 높이뛰기에서는 김주는(고양시청)이 2m15를 기록하며 김준기(부산체고·2m10)와 김현욱(대전시설관리공단·2m05)에 앞서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U18 남자부 200m 결승에서는 김기준(시흥 은행고)이 21초94로 차준성(충북체고·22초22)과 정준우(대구체고·22초47)를 뒤로하고 1위로 골인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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