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연봉킹’ 최현만 미래에셋 회장, 성과급 합쳐 받은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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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CEO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006800)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보면 최현만 회장은 지난해 51억 13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의 안재완 전 자산운용총괄본부 전무의 지난해 보수는 46억 5813만 원으로 최 대표보다 10억 원 가깝게 보수를 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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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CEO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006800)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보면 최현만 회장은 지난해 51억 13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희문 메리츠증권(008560) 대표이사는 37억 194만 원을 받으면서 2위에 올랐다. 3위는 정영채 NH투자증권(005940) 대표로, 지난해 상여금을 포함해 총 24억 7500만 원을 수령했다. 이 밖에 장석훈 삼성증권(016360) 사장이 상여금 10억여 원을 포함해 19억 300만 원을 받았다.
CEO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은 고액 연봉자도 쏟아졌다. 메리츠증권의 안재완 전 자산운용총괄본부 전무의 지난해 보수는 46억 5813만 원으로 최 대표보다 10억 원 가깝게 보수를 더 받았다. NH투자증권에서도 조규상 전 운용사업부 대표가 퇴직금을 수령하면서 정 대표보다 많은 31억 6200만 원을 받았다.
삼성증권에서는 강정구 영업지점장의 보수가 36억 9400만 원으로 장 사장보다 많았다. 사재훈 전 이사 역시 22억 6400만 원을 챙겼다.
박정준 부국증권(001270) IB사업부문 대표가 36억 92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했으며 오동진 유진투자증권(001200) IB부문 대체투자팀 팀장은 35억 7000여만 원, BNK투자증권 부동산투자본부 안재우 상무가 32억 51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김기형 메리츠증권 기업금융사업부문장, 여은석 메리츠증권 프로젝트금융사업총괄본부장 등도 작년에 30억 원대 보수를 받았다.
이외 이원병 다올투자증권(030210) IB투자실 상무는 퇴직금을 포함해 29억 4000만 원을 받았고, 최용석 한화증권 IB본부장(부사장)은 27억 8800만 원, 이종석 유안타증권 리테일 전담 이사는 26억 1900만 원, 장호석 다올투자증권 IB부문 대표(부사장)가 25억 75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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