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도 받은 김길리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최선 다하는 선수로”···대상은 최신원 대한펜싱협회 회장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21·성남시청)가 제18회 소강체육대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길리는 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김길리는 올림픽에서 개인전과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최민정을 잇는 차세대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로 떠올랐다.
김길리는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올해 좋은 결과를 얻은 건 저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게 아니다. 가족, 코치, 동료, 후원사,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경기를 뛰면서 느끼는건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한다는 점이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길리 외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메달 5개를 획득한 김윤지와 남자 배드민턴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도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소강체육대상은 최신원 대한펜싱협회 회장이 받았다.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지난 1월부터 각계 추천을 받은 체육계 인사를 대상으로 4차례 심사위원회를 거쳐 제18회 소강체육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신원 회장은 대상 부문에서 만장일치로 뽑혔다.
최 회장은 2018년 대한펜싱협회장에 취임한 뒤 세 차례 연임하며 한국 펜싱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재임 기간 한국 펜싱은 아시아선수권 12연속 우승,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 연속 금메달 획득 등의 성과를 냈다. 최 회장은 상금 1000만원을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을 통해 다시 펜싱협회에 기부해 박수를 받았다.
공로상은 주니어 테니스 육성에 힘쓴 고 홍종문 전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이, 특별공로상은 17년간 소강체육대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김인건 전 태릉선수촌장이 선정됐다. 지도자상은 박길우 대한장애인컬링연맹 감독과 하경수 양주시청 육상 감독 겸 국가대표 단거리 코치에게 돌아갔다.
주선억 대한바이애슬론연맹 고문과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메달리스트 김상겸, 유승은이 특별상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언론상은 성호준 중앙일보 스포츠부장이 수상했따. 꿈나무상은 최윤설과 권율이 각각 선정됐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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