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데뷔 전 한승연은 미국에서 학업에 몰두하던 평범한 유학생이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2년간 유학을 하며, 미국 명문 테너플라이 고등학교를 다녔다.
당시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성적도 뛰어났고, 장래희망은 '의사'였다.

막연한 꿈이 아니라, 실제로 존스홉킨스 의대 진학을 준비하며 생물, 화학 등 과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꿈도 버릴 수 없었다. '가수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한승연은 한국으로 돌아와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JYP 엔터테인먼트에 합격하게 되면서, 전혀 다른 인생이 펼쳐지게 된다.

카라로 데뷔한 뒤 한동안은 말 그대로 ‘듣보’ 취급을 받았다.
연말 시상식을 집에서 보며 비빔면을 끓여 먹었다는 에피소드는 지금도 유명하다.
행사장에서 아무도 모르는 곡을 부르거나, '호박씨를 까는 벌칙'을 통해 겨우 이름을 알렸던 시절도 있었다. 그저 버티는 수밖에 없던 시간이었다.

그러나 한승연은 물러서지 않았다.
케이블 MC부터 예능 단역까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꾸준히 얼굴을 알렸다.
당시의 별명은 ‘생계형 아이돌’.
하지만 팬들은 오히려 그 진심과 끈기를 알아봤고, 서서히 그녀에게 주목하기 시작했다.


노래 실력 역시 급격히 성장해, 리드보컬로 무대를 이끌었다.
이후 '미스터', 'STEP' 등 히트곡을 통해 카라는 전성기를 맞았고, 한승연 역시 '카라를 멱살잡고 끌고 간 인물'로 불리며 팀의 중심이 됐다.

무명 시절의 불안함은 이후 한승연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연예계에서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는 두려움은 ‘안정적인 미래’에 대한 갈망으로 이어졌고, 그는 2011년 서울 논현동 고급 빌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산 관리를 시작했다.

2014년에는 청담동에 5층 건물을 신축했고, 이어 삼성동에도 건물을 매입했다.
각각 45억 원과 37억 원에 매입한 이 두 건물은 현재 시세 기준 약 270억 원에 달한다.
임차인으로는 연예기획사, e스포츠 팀 등이 입주해 있으며, 두 건물 모두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세차익만 무려 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한승연을 보면, 그 어떤 길을 선택했더라도 분명 성공했을 사람이라는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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