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갈증' 김세영, LA 챔피언십 첫날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고진영 60위 [LPGA]

하유선 기자 2024. 4. 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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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31)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세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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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세영, 고진영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31)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세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쳤다.



 



7언더파 64타를 작성한 교포 선수 그레이스 김(호주)이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1타 차인 김세영은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짠네띠 완나센(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1번홀(파4) 버디로 시작한 김세영은 8번홀(파4) 버디를 골라낸 뒤 12번홀(파3)부터 15번홀(파5)까지 4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8개 중 13개, 그리고 퍼트 수 26개를 써냈다.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2021년부터 작년까지 3시즌 동안 우승 없이 보냈다. 현재 세계랭킹은 34위로 밀렸다.



 



그러나 올해 혼다 LPGA 타일랜드와 이달 초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두 차례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이번 시즌 출격한 7개 대회에서 모두 공동 30위 이상의 성적을 내는 안정된 경기력을 이어왔다.



 



기대를 모은 한국의 톱랭커 고진영(28·세계7위)은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공동 60위(1오버파 72타)에 자리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고진영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3개의 샷감을 보였고, 퍼트 수 31개로 많았다.



초반 2번홀(파5)과 4번홀(파3)에서 타수를 잃은 후 후반 14번홀(파4)에서 유일한 버디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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