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마스크팩을 하고 나타나자, 강아지가 온몸의 '공격력'을 최대로 끌어올렸습니다.

마스크팩을 한 주인을 보고 "너 누구야?" 하고 묻는 듯한 경계심 가득한 표정이네요.

그리고 "무슨 요괴냐, 어서 본모습을 드러내라!" 하고 외치는 듯한 기세입니다!

강아지에게는 마스크팩을 한 주인의 모습이 낯설고 두려웠나 봅니다.

흰색 마스크팩을 했을 때는 그래도 비교적 얌전했지만, 마치 "깨끗하긴 한데, 주인 몸에 뭔가 '불순한' 게 묻은 것 같아!" 하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검은색 마스크팩을 하는 순간, 강아지의 공포감이 폭발했습니다!

마스크팩 하나로 강아지에게 이렇게 큰 공포심과 혼란을 줄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