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2R 단독1위…최민경 1타차 추격(종합)

하유선 기자 2024. 4. 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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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방신실(20)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방신실은 2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작성한 방신실은 2위 최민경을 1타 차로 제치면서 시즌 첫 우승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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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방신실, 최민경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방신실(20)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방신실은 2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작성한 방신실은 2위 최민경을 1타 차로 제치면서 시즌 첫 우승을 겨냥했다.



 



2라운드 11번홀(파5)에서 1.2m 첫 버디를 낚은 방신실은 2온에 성공한 15번홀(파5)에서 가볍게 버디를 보탰고, 17번홀(파3)에선 10m짜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기세를 떨쳤다.



 



후반에도 좋은 플레이가 이어졌다. 2번홀(파3) 6.6m에 이어 4번홀(파4) 2.1m 버디를 골라냈고,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날린 6번홀(파4)에선 1m 버디로 연결했다.



다만, 7번홀(파5)에서 2.2m 이글 퍼트가 홀을 살짝 빗나간 게 아쉬운 장면이었다. 



 



방신실의 둘째 날 페어웨이 안착률은 57.14%(8/14)에, 파4 한 홀을 제외한 17개 홀에서 그린을 적중시켰다. 그린 적중 시 퍼트 수는 1.71개를 써냈다.



 



방신실은 지난주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원정을 갔다가 이번주 화요일 저녁에 귀국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민경은 10번홀부터 시작한 2라운드 전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11번홀(파5) 5.2m 버디를 신호탄으로 5개 버디를 솎아내며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하지만 상승세가 다소 꺾인 후반에는 5번홀(파3) 2.2m 버디 하나를 추가했다.



 



최민경은 페어웨이 안착률은 64.29%(9/14)에, 그린 적중은 18개 중 15개, 그린 적중 시 퍼트 수는 1.67개를 기록했다.



 



그 뒤로 박결, 김해림, 최은우가 나란히 9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 방신실과는 3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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