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혼인 줄고 사망자 늘어 '인구 데드크로스'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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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혼인은 줄고, 사망자는 늘어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7월 인구 자연증가(출생아 수 - 사망자 수)는 5588명으로 자연감소했다.
통계청은 7월 인구동향에서 올해 7월 출생아 수는 2만441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23명(-8.6%)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 인천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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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출산과 혼인은 줄고, 사망자는 늘어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7월 인구 자연증가(출생아 수 - 사망자 수)는 5588명으로 자연감소했다. '인구 데드크로스'는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현상이다.
통계청은 7월 인구동향에서 올해 7월 출생아 수는 2만441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23명(-8.6%)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7월 혼인 건수는 1만494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792건(-5.0%) 감소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부산, 대구 등 6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 인천 등 11개 시도는 감소했다.
7월 이혼 건수는 753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771건(-9.3%)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대전, 충북 등 3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 부산 등 12개 시도는 감소, 세종, 경북은 유사했다.
7월 사망자 수는 2만603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8명(1.2%) 증가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 인천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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