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회의 개최…아동학대 피해자 지원 강화

장유수 기자 2026. 4.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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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찰서 2층 '청정마루'에서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군청, 석보면사무소, 영덕·울진·영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라이온스클럽 356-B(경북)지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해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던 보호·지원 체계를 하나로 묶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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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협력으로 심리·경제·교육 맞춤 지원…1차 400만원 지원 결정
영양경찰서가 14일 경찰서 2층 청정마루에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협의체에 참여한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양경찰서 제공.

영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찰서 2층 ‘청정마루’에서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군청, 석보면사무소, 영덕·울진·영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라이온스클럽 356-B(경북)지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해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던 보호·지원 체계를 하나로 묶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특히 피해자의 상황에 맞춘 심리·의료·법률·경제적 지원을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아동 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피해 아동의 안정적인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 기관들은 심리 상담 지원, 긴급 생계비 및 치료비 지원, 학습 공백 해소를 위한 교육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우선적으로 1차 400만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역할 분담을 강화해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견을 모으는 등 아동 피해자의 경우 재학대 방지와 정서적 안정 확보를 위해 학교, 지자체, 경찰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준영 영양경찰서장은 “범죄 피해자는 사건 이후에도 심각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분야별 전문가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종규 영양라이온스클럽 356-B(경북)지구 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협의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경찰서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례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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