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 새멤버 김경남, 불방 가능성에 “엄마한테도 얘기했는데”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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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 새 멤버 김경남이 불방 가능성에 울컥했다.
9월 17일 방송된 SBS '정글밥'에서는 팔라완 제도로 떠나야 했던 류수영, 이승윤, 유이, 김경남이 태풍 개미로 인한 폭우로 모든 항공편이 결항되자 망연자실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김경남은 "엄마한테도 '정글밥' 나온다고 다 얘기했는데. 근데 지금 농담이 아니라 살짝 울컥 했다. 집에서 마늘 깐 거, 짐 싼 거, 다이빙 연습한 거 생각하니까 울컥했다"고 불방이 현실이 될까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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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정글밥' 새 멤버 김경남이 불방 가능성에 울컥했다.
9월 17일 방송된 SBS ‘정글밥’에서는 팔라완 제도로 떠나야 했던 류수영, 이승윤, 유이, 김경남이 태풍 개미로 인한 폭우로 모든 항공편이 결항되자 망연자실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 고립된 이승윤은 김경남에게 "불방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어떻게 하냐.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고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내일도 장담할 수 없고 아예 촬영 자체를 못 할 수도 있고. 방송에 못 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찍은 건 소장용으로 보내줄 거다. 그걸로 추억하고 그 정도인 것 같다.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이 역시 "우린 첫 번째 찍어둔 게 있어서 우리는 방송에 나간다. 우리는 불방 아니다. 너 말하는 거다"며 새 멤버 김경남을 몰아갔다.
이에 김경남은 "엄마한테도 '정글밥' 나온다고 다 얘기했는데. 근데 지금 농담이 아니라 살짝 울컥 했다. 집에서 마늘 깐 거, 짐 싼 거, 다이빙 연습한 거 생각하니까 울컥했다"고 불방이 현실이 될까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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