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친이 모두 돌아가셔서 물려받은 구축 38평 아파트의 세입자를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서울)
저는 평생 전월세만 살아서 집주인 노릇하려니 이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최근에 흐름이 안좋아서 세입자가 나간다고 했는데 새로 구하지를 못해서 보증금 반환대출 받고 있는데
새로 들어오시겠다는 분이 자신이 벽지와 다른 것을 할테니 화장실하고 안방 화장실을 고쳐달라고 했다네요
부동산 말로는 가장 싸게 하면 두개 최소 7~800쯤 들이면 덧방으로 고칠수 있다고 하는데
덧방이라는게 싱크와 변기, 다른 부속들은 별개인가요? 아니면 화장실 전체 고치는데 가장 싸면 7~800인건지
25년 이상된 구축이라 전에 얼핏보니 화장실 타일 깨진데도 많고 문도 썩고 한번 손대긴 해야겠더라구요
막상 어떻게 검색어를 입력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무슨 인테리어용 앱이 따로 있는건가도 궁금하구요
부모님이 모두 길게 병원에 계셔서 거의 방치되며 있던 집이라 빠듯하지만 조금 고쳐볼까도 생각이 드는데
뽐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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