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쪽 강변을 따라 여의도 샛강 하구에서 가양대교 남단까지 길게 뻗은 이 공간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선 생태적 가치를 품고 있습니다.
약 361,628㎡에 달하는 10만 9,000평 규모의 광활한 대지는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한 생태공원화 사업을 통해 도심 속 거대한 녹색 심장으로 거듭났습니다.
굽이치는 물줄기를 따라 정비된 5.9km의 수변 산책로는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자아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5월의 햇살 아래 펼쳐지는 붉은 장미의 향연


해마다 5월이 찾아오면 가양대교 남단 둔치는 붉은 장미의 화려한 향연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이곳에 조성된 장미원과 장미터널은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꽃의 물결을 선사하며 방문객의 시선을 압도합니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이곳만의 매력입니다.
강바람을 가르며 즐기는 역동적인 자전거 탐방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 라이딩은 드넓은 공원의 매력을 가장 역동적으로 즐기는 방법입니다. 공원 내 마련된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페달을 밟을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1시간 기준으로 1인용과 아동용은 3,300원이며, 소중한 사람과 호흡을 맞추기 좋은 2인용은 6,600원입니다.
조금 더 편안한 주행을 원한다면 9,000원의 요금으로 전기동력 자전거를 선택해 광활한 공원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초록빛 잔디 위에서 누리는 여유로운 그늘막 휴식

따스한 햇살 아래 여유로운 피크닉을 꿈꾼다면 그늘막 설치 규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유교와 양화대교 사이 약 9,000㎡에 달하는 지정 구역에서는 소형 텐트 설치가 허용됩니다.
텐트 크기는 2m×2m 이내로 제한되며,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됩니다.
3월에서 5월, 그리고 9월에서 11월까지는 09:00부터 19:00까지 이용 가능하며, 해가 긴 6월에서 8월 사이에는 20:00까지 연장 운영되어 한강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입니다.
편리한 접근성과 경제적인 이용을 돕는 방문 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당산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는 10분 정도면 공원에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동안 1,000원이 부과되며, 이후 초과 10분당 200원씩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하루 종일 머물더라도 최대 요금이 10,000원으로 제한되어 부담이 적으며, 특히 명절 연휴 기간에는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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