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곽튜브에 '마라맛' 일침 "고삐 풀렸다…기강 다시 잡아야"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풍자가 곽튜브의 농담에 정색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조곽미녀'의 열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풍자가 출연했다. 이들은 '이별'과 '재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곽튜브는 풍자와의 친분을 알리며 "주변인들 연애상담 전문이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풍자가) 사람 자체가 능숙함이 느껴진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풍자는 "실제로도 연애하시는 분들이 다 고민상담을 한다. 난 이 사람의 연애가 궁금하지 않은데 이야기를 하더라"고 털어놨다.
주우재는 "뭔가 꿰뚫어볼 것 같다"고 말했고 곽튜브는 "살짝 무당 찾아간 느낌"이라고 거들었다. 조세호가 "실제로 이 사람의 미래가 좀 보이는 거냐"라고 농담하자 풍자는 "저는 지금 알파 피메일이에요? 무당이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가 "항간에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장난을 치자 곽튜브는 "지금도 살짝 복장이 무속인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자 풍자는 "미친X 아니야. 기강 다시 잡아야 돼. 신인상 받더니 고삐가 풀렸네"라고 발끈했다. 조세호는 "(기강) 잡아야 될 것 같다. 요즘 준빈쿤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풍자는 "나는 연애가 조금의 그 애틋함과 알 수 없는 그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서로에 대해 너무 많이 알면 재미가 없다?"라고 정리했고, 풍자는 "맞다"고 끄덕였다. 이에 곽튜브가 "맛을 딱 아시네, '또간집' MC라서"라고 농담했고, 풍자는 정색하며 "얘 왜 쓰는거야?"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조세호는 "가성비 때문에"라고 농담했고, 곽튜브는 "가성비 맛집이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주우재는 "청룡 받고 5만원이 올랐다"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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