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 않고 줄였다…" 정은표 아들 정지웅 50kg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 2가지

120kg 나가던 정지웅, 73kg까지 감량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50kg을 감량했다. / 정지웅 인스타그램

날씨가 더워질수록 몸을 움직이기 쉬워진다. 반소매에 땀이 날 정도로 뛰다 보면, 자연스레 체중이 줄어든다. 여름철에는 러닝이나 등산처럼 땀 배출이 빠른 야외 운동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그런데 단순히 날씬해지기 위한 시도가 아니라, 체중을 절반 가까이 줄여낸 사례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군 복무를 계기로 120kg에서 70kg대로 체중을 줄이고, 지금도 목표 체중을 향해 달리는 한 청년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체중 120kg에서 시작해 73kg까지 감량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출연한 정은표 정지웅 부자. / 정지웅 인스타그램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체중 5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출연한 그는 “입대 전엔 120kg이 넘었지만 지금은 73~75kg 정도다”라고 밝혔다.

전역 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는 그는 “군 복무 때는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기억이 좋다”며 “그때부터 매일 뛰기 시작했고, 지금도 일주일에 다섯 번은 뛴다”고 말했다. 최종 목표는 60kg대다.

정지웅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러닝과 클라이밍을 꼽았다. 두 운동 모두 몸이 가벼워야 수월한 종목이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는 데 동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러닝은 체지방을 빠르게 줄이는 데 적합

정지웅과 션. / 유튜브 '션과 함께'

러닝은 운동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이유는 짧은 시간에 많은 열량을 태우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오래 달릴 필요는 없다. 조깅과 걷기를 번갈아 하며 20~30분씩 시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된다. 운동 강도보다는 지속이 우선이다.

올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상체는 정면을 향하게 세우고, 어깨는 긴장을 풀어야 한다. 착지는 발 전체가 아니라 가운데 부분(미드풋)으로 내려앉는 것이 이상적이다. 잘못된 자세로 반복할 경우 무릎, 발목 통증이 따라올 수 있다.

러닝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감량은 가능하지만, 근육량이 줄어드는 걸 막기 위해선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체중만 줄이고 근육이 빠지면 감량 이후에도 쉽게 살이 다시 찔 수 있다.

클라이밍은 짧은 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전신 운동

클라이밍 자료사진. / 헬스코어데일리

정지웅이 함께 병행한 클라이밍은 전신을 고르게 쓰는 고강도 운동이다. 팔과 다리는 물론, 복부와 허리, 어깨까지 동시에 자극된다.

클라이밍은 경로를 스스로 결정해 올라야 하기 때문에 단순 반복 동작이 아니다. 체력뿐 아니라 집중력과 판단력을 동시에 요구한다. 정신적인 긴장도 유지되기 때문에 운동에 몰입도가 높다.

열량 소모량도 많은 편이다. 러닝머신에서 걷거나 뛸 때보다 두 배 이상 열량이 소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운동 후 피로도는 크지만, 체중 감량 효과도 강력하다.

단,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 바로 시작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 어깨나 손목에 부하가 크기 때문이다. 러닝을 통해 일정 체중 이하로 줄인 후 클라이밍을 병행하는 방식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러닝과 클라이밍을 조합하면 체중 감량이 안정적으로 진행된다. 러닝은 체지방을 줄이고, 클라이밍은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데 유리하다. 이 두 가지를 병행하면 감량은 물론이고 체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두 운동 모두 체중 변화에 민감하다. 러닝은 몸이 가벼워질수록 덜 힘들고, 클라이밍은 몸이 가벼울수록 동작이 자유롭다. 감량이 진행될수록 운동 효과도 좋아지는 구조다.

정지웅처럼 러닝으로 시작해 일정 체중 아래로 떨어졌을 때 클라이밍을 더하는 방식은 초보자에게도 안전하고 효율적이다.

체중을 줄이려면 식단 조절만큼 운동도 중요

단기 유행 식단이나 극단적인 절식은 요요 현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반면 운동으로 감량을 시작하면, 습관이 몸에 남기 때문에 감량 이후에도 체중을 유지하기가 수월하다.

정지웅은 러닝과 클라이밍을 꾸준히 반복하면서 감량 효과를 이어갔다. 감량이 일시적인 목표가 아니라 일상에서 유지되는 패턴이 된 것이다.

체중을 줄이려면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보다는,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시작해 점점 늘려가는 방식이 가장 안전하다. 운동 강도보다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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