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윤 부위원장 사직‥'김 여사 명품백 의혹' 종결 등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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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이 오늘 근무를 마지막으로 권익위를 떠납니다.
정 부위원장은 오늘 권익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회의에서 전원위원들에게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정 부위원장인 지난달 19일 사직계를 냈고, 다음 달 2일 수리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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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이 오늘 근무를 마지막으로 권익위를 떠납니다.
정 부위원장은 오늘 권익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회의에서 전원위원들에게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정 부위원장인 지난달 19일 사직계를 냈고, 다음 달 2일 수리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정 부위원장은 지난달 중순 직속 부하였던 부패방지국장 직무 대리의 사망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며 사무처장직에서 먼저 물러났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헬기 이송 논란을 맡았다 숨진 전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의 직속 상관으로, '김 여사 사건' 종결을 주장하며 이에 반대하는 고인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사 출신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인 정 부위원장은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하다 공약집에 '오또케'라는 표현을 썼다 '여성 혐오' 논란이 일자 해촉된 바 있으며, 지난해 차관급인 권익위 부패방지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169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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