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까지 채 5년도 안남은 나이
관절이 하루라도 건강할때
제주 올레길 완주를 해내잔 생각에
오늘 18코스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는 ㅎㅎ
하지만 오늘도 살벌한 폭염과 함께
20키로 코스를 걸으니
군대 행군을 방불케 할 정도로 넘 힘들더라는 ;;
낼은 체력 비축을 위해
매우 짧은 거리의 가파도 올레길만 걸어야 겠음 ㅎ
오늘 하루 걸음수 4만보 ㄷㄷㄷ

제주 입성 기념 찰칵

어플도 있지만 스탬프 찍는 재미를 위해...

18코스 시작지점 근방의 보말 칼국수
맛은 나쁘지 않지만 보말 양이 꽤 섭섭







사라봉 코스가 꽤 힘들더라는 ;




18코스 중간 스탬프 지점을 앞두고 카페인 보충




중간 지점 스탬프 쾅!!



18코스의 종점이 조천 만세동산 부근이라
올레코스 가이드분 제안으로
만세 포즈로 인증샷 ㅎㅎ

오늘의 숙소

저녁은 함덕회춘 식당의 ₩16천원 짜리 9첩 반상
음식은 정갈하긴 하나 양이 좀 섭섭한게 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