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체외수정 실패 고백” 53살 제니퍼 애니스톤, 지금은 정말 행복해[해외이슈](종합)

2022. 11. 1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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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불임과 체외수정 실패를 고백한 제니퍼 애니스톤(53)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한 소식통은 11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애니스톤은 얼루어에 불임 투쟁과 체외수정 시도에 대해 털어놓은 후에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애니스톤에겐 반려견들이 아이들이다”라면서 “체외수정은 사적인 것이었고, 가까운 사람들은 알았지만 그들은 결코 묻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평화롭고 인생에서 매우 행복하다”면서 “아이들이든 아니든, 그것은 그를 변화시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애니스톤은 얼루어와 인터뷰에서 “임신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체외수정을 시도했다. 중국 차도 마시며 노력을 기울였다. 나는 모든 것을 던졌다. 누군가 내게 ‘난자를 얼려라’라고 말했다면, 나는 무엇이든 주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애니스톤이 그에게 아이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대해 애니스톤은 “남편이 나를 떠난 이유, 우리가 헤어지고 결혼생활을 끝낸 이유는 내가 아이를 낳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다. 그건 명백한 거짓말이다”라고 분노했다.

그는 “나는 오늘 여기에 있다. 배는 떠났다. 이제 나는 임신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애니스톤은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이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51)와 2015년 결혼했으며, 2017년 헤어졌다.

서룩스 역시 애니스톤의 인스타그램에 ♥ 이모티콘을 남기며 응원했다.

브래드 피트의 전 여자친구 기네스 펠트로(50)는 “이 이야기는 진짜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옥자’의 릴리 콜린스 등 수많은 동료 배우들도 애니스톤을 응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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