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4강’ 앞둔 아모림 희소식, “디알로-더 리흐트, 1차전 스쿼드 포함”

정지훈 기자 2025. 5. 1.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로파 4강 1차전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맨유는 지난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맨유가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을 앞두고 큰 도움을 받았다. 디알로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팀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모림 감독은 4강 1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디알로와 더 리흐트는 선발로 출전할 몸 상태는 아니지만,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유로파 4강 1차전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아마드 디알로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스쿼드에 포함된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지난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맨유가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을 앞두고 큰 도움을 받았다. 디알로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팀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디알로의 복귀는 맨유에도 큰 힘이다. 부상 직전까지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기 때문.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공격수 디알로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21시즌이었다. 맨유는 아탈란타 소속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확실한 인상을 남긴 디알로에 무려 2,500만 유로(약 371억 원)을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기대만큼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으나 1군과 U-23 팀들 오가며 애매한 입지를 다졌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8경기 1골 1도움.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텐 하흐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2-23시즌엔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났고 성공적인 임대 생활 후 복귀한 2023-24시즌에도 안토니의 백업 역할에 그치며 많은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2경기 2골 1도움.


올 시즌 역시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 비해선 많은 기회를 잡고 있으나 주전급이라고 보기엔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이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 경질 이후 뤼트 반니스텔루이 임시 감독,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활약했고, 현재까지 36경기에 나서 9골 8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지난 2월, 발목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디알로. 희소식이 전해졌다. 팀 훈련에 복귀한 것. 맨유는 “디알로가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 출전할지는 아직 모든다. 하지만 팀 훈련에 참여했다. 그는 2월에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모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출전 가능성도 높아졌다. 아모림 감독은 4강 1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디알로와 더 리흐트는 선발로 출전할 몸 상태는 아니지만,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다”고 답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