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Y 원해요!' 토트넘 소식 담당 SNS, '김민재 소개 영상' 제작

한유철 기자 2022. 11. 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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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향한 토트넘 훗스퍼의 마음은 진심일까.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뉴스'는 공식 SNS를 통해 아예 김민재의 소개 영상을 따로 만들었다.

"김민재는 한국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라는 말과 함께 간단하게 약력을 소개했고,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때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며 영입설까지 다뤘다.

또한 마지막에는 "김민재가 토트넘에 좋은 영입이 될까요?"라며 팬들에게 질문을 하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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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김민재를 향한 토트넘 훗스퍼의 마음은 진심일까.


이번 월드컵에서 벤투호의 뒷문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


남미의 강호와 맞붙는 만큼, 패배를 예상하는 이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사우디 아라비아,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연일 이변을 일으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났다.


경기력 자체도 좋았다. 한국은 지난 4년간 준비한 강도 높은 압박과 활동량, 패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전개했다. 이재성과 황인범, 정우영은 공수 모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탰다. 수비도 좋았다. 김민재와 김영권이 구축한 센터백 라인은 탄탄했다. 특히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 등 월드 클래스 공격수들을 상대로 한 김민재의 활약은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경기 후 김민재를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누녜스는 오늘 김민재가 왜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졌는지 확실히 깨달았다. 김민재는 누녜스를 훨씬 앞질러 수비했고 돌파를 허용하지 않았다. 오늘 수아레스와 누녜스는 김민재에게 번번이 막혔다"라며 우루과이의 공격을 완벽하게 수비한 김민재를 극찬했다.


이어 "패스 능력 또한 깊은 인상을 줬다. 특히 왼쪽 수비수인 김진수에게 벌려주는 패스가 눈에 띄었다. 그는 경기 내내 뛰어난 발밑 능력을 보여줬고 직접 공을 몰고 나가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뛰어난 경기력에 최근 떠올랐던 이적설에도 다시 불이 지펴졌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이름이 많이 언급됐다.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한국의 스타인 김민재로 수비 강화를 노릴 경우 최대 1억 파운드(약 1615억 원)의 비용을 지불해야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뉴스'는 공식 SNS를 통해 아예 김민재의 소개 영상을 따로 만들었다. 길이는 1분 10초였고 이들은 김민재의 나이와 소속팀을 밝히며 영상을 시작했다. "김민재는 한국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라는 말과 함께 간단하게 약력을 소개했고,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때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며 영입설까지 다뤘다. 또한 마지막에는 "김민재가 토트넘에 좋은 영입이 될까요?"라며 팬들에게 질문을 하며 영상을 마쳤다.


사진=토트넘 뉴스 SNS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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