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기록…갤럭시 Z 폴드·플립7 흥행 돌풍 두 가지 이유?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이포커스PG]

[이포커스]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이 국내 사전 판매에서 104만 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년 전 '갤럭시 Z 폴드5·플립5'의 102만 대를 넘어선 수치로, 삼성 폴더블폰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러한 흥행 돌풍의 배경에는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두 가지 핵심적인 변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디자인의 혁신'입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에 불과한 얇은 두께와 215g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하며 휴대성의 한계를 돌파했습니다. 이 극적인 변화는 판매량으로 즉각 나타났습니다.

이번 사전 판매에서 폴드7과 플립7의 판매 비중은 60%와 40%로 과거 폴드 모델의 비중이 40% 수준이었던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에 접었을 때도 일반 스마트폰처럼 편안한 21:9 화면비를 제공한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두 번째 성공 요인은 '실용적인 AI 경험'입니다. 한층 더 편리해진 '갤럭시 AI' 기능과 이를 뒷받침하는 생태계 전략이 시너지를 냈습니다.

실제로 삼성닷컴을 통해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이 구독형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1년 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의 잔존 가치를 보장하고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보장 등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AI 기능을 즐기고 차세대 제품으로 쉽게 넘어올 수 있는 다리를 놓았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이번 사전 판매에서는 '갤럭시 Z 폴드7'은 제트블랙과 블루 쉐도우가,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 색상이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전 구매 고객들은 22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을 시작했으며 공식 출시는 오는 25일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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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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