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부담 없이 하나 챙겨 먹기 좋은 식품으로 토마토가 있어요.
토마토 하면 비타민C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더 눈여겨볼 성분은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이에요. 라이코펜은 대표적인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관여합니다.
다만 토마토가 브로콜리나 양파보다 항산화 효과가 무조건 몇 배 뛰어나다고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워요. 식품마다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토마토의 강점은 라이코펜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다는 데 있어요. 실제 토마토 제품을 꾸준히 섭취했을 때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증가하고 산화 스트레스 지표가 개선된 연구도 있습니다.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이 핵심이에요
라이코펜은 토마토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에요.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는 세포와 조직에 부담을 줄 수 있는데요. 토마토와 토마토 가공식품을 섭취한 연구에서는 라이코펜 농도가 높아지고 일부 산화 관련 지표가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어요.

생으로만 먹는 것보다 익혀 먹어도 좋아요
채소는 무조건 생으로 먹어야 영양이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토마토는 조금 달라요.
라이코펜은 토마토를 가열하고 가공했을 때 체내에서 이용하기 쉬운 형태가 될 수 있어요. 토마토소스나 토마토퓨레처럼 익힌 형태도 라이코펜을 섭취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올리브오일을 조금 곁들이면 더 좋아요
라이코펜은 지방에 녹는 지용성 성분이에요.
그래서 토마토만 단독으로 먹기보다 올리브오일이나 견과류처럼 지방이 들어 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흡수에 유리할 수 있어요. 토마토를 살짝 익힌 뒤 올리브오일을 조금 곁들이는 방식도 좋습니다.

꼭 빈속에 먹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아침 공복에 토마토를 먹는다고 라이코펜 효과가 특별히 더 강해진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아요.
오히려 중요한 건 공복 여부보다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과 먹는 방식이에요. 속이 예민하거나 토마토의 산미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굳이 빈속에 먹지 말고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편이 낫습니다.

토마토는 이렇게 드세요
토마토의 항산화 성분을 챙기고 싶다면 생토마토 한 가지 방식만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 아침 식사에 토마토 한두 개 곁들이기
• 라이코펜을 생각한다면 살짝 익혀 먹기
• 올리브오일이나 견과류와 함께 먹기
• 설탕을 뿌려 먹는 습관은 줄이기
• 토마토소스는 당과 나트륨 함량 확인하기
• 공복에 속이 불편하다면 식사와 함께 먹기
Copyright ©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도용 및 상업적 사용 시 즉각 법적 조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