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김대남 하늘에서 똑 떨어졌냐" 공기업 감사 선임과정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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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국회 정무위원회의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 임명 배경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김 전 행정관이 이모 전 대통령실 비서관과 황모 전 행정관을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인사청탁을 해 상임감사로 내정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사실이라면 국정농단, 채용비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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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국회 정무위원회의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 임명 배경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김 전 행정관이 이모 전 대통령실 비서관과 황모 전 행정관을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인사청탁을 해 상임감사로 내정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사실이라면 국정농단, 채용비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당 이정문 의원도 "김 전 행정관을 제안한 사람이 누구냐, 김대남이라는 사람이 하늘에서 똑 떨어진 건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조승래 의원도 "김건희 여사 라인 등으로부터 연락받지 않았느냐"고 압박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서울보증보험은 민간 기관"이라고 반박하며 "야당이 김대남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보니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 임원 인사에 전문성 없는 코드 인사가 이뤄졌던 것이 기억난다"고 맞받았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602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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