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여, 주목하시라...` 기아, 신형 스포티지 유럽형 공개

기아(KIA)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유럽형 `신형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모델로, 신차급 디자인 변화와 함께 혁신과 기술, 편의성 측면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경쟁이 치열한 컴팩트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된다.

신형 스포티지 유럽형(EU) (2026) /자료= Kia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HEV)를 제공하며, 공기역학적 설계와 낮은 무게 중심, 신형 변속기를 바탕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제원의 경우, 유럽 SUV 고객의 선호에 맞춰 보다 짧은 휠베이스가 적용됐다. 국내 사양과 비교해 차체 길이와 휠베이스가 모두 짧은 숏바디(Short Wheelbase) 버전으로, 유럽형 신형 스포티지의 전장은 4,540mm, 휠베이스는 2,680mm다.

이는 국내형(전장 4,685mm, 휠베이스 2,755mm) 대비 각각 145mm, 75mm 짧은 수치로, 좁은 도심 환경에 적합한 유럽형 SUV 특성에 맞춰 설계됐다.

신형 스포티지 유럽형(EU) (2026) /자료= Kia
신형 스포티지 유럽형(EU) (2026) /자료= Kia

외관을 살펴보면,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을 반영해 부드럽고 유려한 표면과 강인한 실루엣, 역동적인 스탠스가 조화를 이룬다.

전·후면 범퍼는 입체감 있는 실루엣을 형성하며, 특히 전면부에는 `스타맵(Star Map)` LED 주간주행등(DRL)과 기아의 시그니처인 타이거 노즈 그릴이 어우러져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강렬함과 세련미가 동시에 감지된다.

휠은 17인치, 18인치, 19인치가 제공되며, GT-Line 및 GT-Line S에는 전용 18인치 및 19인치 휠이 장착된다.

신형 스포티지 유럽형(EU) (2026) /자료= Kia

실내는 연결성과 편안함,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강화됐다. 12.3인치 듀얼 커브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탑재됐으며, 여기에 무선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OTA 업데이트, 기아 커넥트, 웹OS 기반의 영상 스트리밍과 테마 변경 등 기능이 추가된 FOD(Feature-on-Demand) 플랫폼이 결합된다.

스티어링 휠은 신규 2스포크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새롭게 적용된 시트 커버는 한층 더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GT-Line 및 GT-Line S는 블랙 & 화이트 조합의 인조 가죽 및 스웨이드 마감이 적용된다.

신형 스포티지 유럽형(EU) (2026) /자료= Kia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폭 강화됐다. 기본 탑재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FCA)은 보행자, 자전거, 차량을 감지해 긴급 제동을 지원하며,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2)는 차간 거리 유지 및 차선 변경 지원, 긴급 회피 조향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360도 서라운드 뷰 모니터(3D 뷰), 무선 충전 패드, 직관적인 오디오·공조 터치패드 등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사양이 탑재됐다.

신형 스포티지 유럽형(EU) (2026) /자료= Kia

기아 유럽 최고운영책임자(COO) `스요르드 크니핑(Sjoerd Knipping)`은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패키지로 모든 여정을 준비한, 역대 가장 세련된 이번 스포티지는 기존 고객을 포함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전보다 한층 향상된 다재다능함과 편의성, 안락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형 스포티지 유럽형(EU) (2026) /자료= Kia

신형 스포티지는 슬로바키아 질리나(Zilina)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유렵 고객을 위한 최적의 비율과 사양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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