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51%-트럼프 45%…TV토론 후 격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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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TV 토론 이후 커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무당층인 무소속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47%)은 트럼프 전 대통령(41%)보다 6%P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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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TV 토론 이후 커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13~15일 전국의 1만 102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17일(현지 시각)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1%,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오차범위 ±1%p)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6%P(포인트)로, 지난 10일 첫 TV토론 전 격차(3%P)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인 무소속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47%)은 트럼프 전 대통령(41%)보다 6%P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TV 토론을 시청한 유권자 중 61%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33%)보다 더 잘했다고 평가했다.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도 5명 중 1명꼴로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고 답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호감도는 이 업체 여론조사에서 역대 최고치인 53%로 상승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 호감도는 44%에 그쳤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대선의 최대 관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49%의 지지를 받아 46%를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USA투데이가 밝혔다. 이 조사는 USA투데이가 서퍽대학교와 11~15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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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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