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양민현에게 일본인 동료가 생겼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타카이 코타(20) 영입을 발표했다.
타카이는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출신으로 일본에서 흔치 않은 192cm의 장신 센터백이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탁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J리그를 평정했다.
또한 양발 사용에 능숙하고 현대 수비수에게 중요한 빌드업 능력도 갖춘 전천후 수비수다. 피지컬과 빌드업이 모두 되는 흔치 않은 센터백이다.
최근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중국전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타카이는 "토트넘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토트넘 선수로서 그라운드에 나서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라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