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 주차장에서 우연히 발견된 치명적인 귀여움의 아기 토끼에게 생긴 기적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한눈에 봐도 눈길을 좀처럼 뗄 수 없게 만든, 치명적인 귀여움의 아기 토끼가 있습니다.
아기 토끼는 앞발로 얼굴을 문지르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자꾸만 눈길을 가게 만들었는데요.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이 토끼가 국제공항 주차장에서 발견이 됐다고 합니다. 혹시 가족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귀엽고 깜찍한 토끼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 공개돼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국제공항 주차장에서 발견된 아기 토끼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의 주차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는 앙증 맞은 몸집을 자랑하는 아기 토끼가 치명적인 귀여움을 뽛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주차장에서 아기 토끼를 발견한 행인은 처음에 누군가의 반려동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주인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가 걱정돼 주차장 직원에게 물어봤는데요.
돌아온 대답은 놀라웠습니다. 아니 글쎄,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는 없으나 아기 토끼가 며칠 동안 주차장을 돌아다니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기 토끼를 공항 주차장에 이대로 방치해 놓는 건 정말 큰 위험이라고 생각한 행인은 고민한 끝에 아기 토끼를 구조하기로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주차장에는 차들이 항상 지나다니는데다가 누군가 실수로 아기 토끼를 다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죠.
물론 아기 토끼를 구조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아기 토끼가 붙잡히지 않으려고 저항했기 때문인데요. 우여곡절 끝에 행인은 아기 토끼를 구조하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이 행인은 아기 토끼에게 새 이름을 지어주고 정식 가족이 되어주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무슨 영문으로 아기 토끼가 홀로 국제공항 주차장을 배회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아기 토끼에게 보살핌이 필요했던 것.
그렇게 길을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구조된 아기 토끼는 평생 가족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부디 아기 토끼가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랄 뿐인데요.
이 또한 인연이기에 아기 토끼가 새 가족의 품에서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듬뿍 받으며 행복하길 응원해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인형인 줄 알았어요", "토끼 진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 "이것 또한 토끼의 운몀인가 보네요", "새 가족 품에서 오래 오래 행복하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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