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화면 보호기가 만능이 아니네요; 이중 지출했습니다

돌 쯤 되니까 슬슬 TV에 관심을 두고 화면을 탁탁 치길래

파손이 우려되소 화면 보호기를 구입했습니다

 

부피가 커서 배송비포함 18만원 지출했는데

3개월 써보니 무게가있어서 계속 고개를 숙이게되네요..

 

벽걸이 설치할 때 틸트가 되는 벽걸이라서 이게 나사를 조여도

계속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문제는 TV 뒤에 접착제가 훤히 보이는 지경까지 갔길래

그냥 떼버렸습니다

 

출입문 일자형으로 된걸 이미 쓰고 있어서 여기에도 거실 끝과 끝을 연결해둬야하나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ㄷ'자로 설치되는것도 있네요

 

 

벽과 벽사이를 지탱하는 구조가 아니라서 설치가 제대로 될까 싶었는데

'ㄷ'자형태로도 견고하게 잘 버팁니다..

 

바닥을 고정하는 부품도있는데 매트위에 올려둔거라서 따로 부품사용은 안했는데도 잘 버티네요..

 

다만 사이즈를 선택할 때 영역을 좀 넓게해야겠더라고요

너무 타이트하게 하면 아기 손이 닿으면서 TV 타격이 됩니다

 

저는 65인치인데 가로 2미터 세로 0.7미터로 설치했는데

거실이 좀 더 넓었다면 2.5 x 1m로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가격은 화면보호기랑 얼추 비슷합니다. 2 x 0.7로 14만 조금 안되네요.

 

 

 

덕분에 선풍기랑 공청기도 넣어둘 수 있어서 화면 보호기보다 좋습니다 

스탠드형이면 모를까 벽걸이로 설치하신분들은 보호기 쓰지마세요 ㅜㅜ

화면크기가 크면 클수록 저처럼 문제 생기실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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