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하이라이트] 전통 발효기법으로 김치 담그는 국령애씨

조은별 기자 2026. 1. 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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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부자농부
- 30일 오후 9시

국령애씨(64)는 대대로 이어온 비법으로 김치를 담근다. 전남 강진에서 묵은지 가공공장을 운영하는데 연매출이 4억5000만원에 달한다. 국씨는 모든 재료에 정성을 쏟는다. 주재료인 배추는 2975㎡(900평) 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는데 커피박을 넣은 퇴비를 뿌려 지력을 끌어올린다. 양념엔 손수 만든 젓갈을 넣어 감칠맛을 더한다.

발효음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도 열심이다. 지역 청년농·귀농인이 요리를 배우러 오면 성의껏 교육해준다. 외국 진출도 염두에 둔다. 2023년엔 전통 발효기법으로 전세계 미식가가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가스트로노미’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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