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기] 컴팩트 카메라 + 수중 하우징 데뷰.. ㅠㅠ

작년에 오래된 고프로를 들고 랑기로아, 보라보라에 갔다가

이제는 컴팩트 카메라에 하우징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OM SYSTEM TG-7 + PT-059 를 들여서 언제 쓸까 기다리다가

이시가키에 가게 되면서 처음으로 데뷰를 해 보았습니다. ㄷㄷㄷ

생각했던 것 보다 센서가 작은 컴팩트 카메라라는 것의 한계가.. ㅠㅠ

물론 저의 다이빙 실력 및 사진 실력도 한몫 했지만 ㄷㄷㄷ

최신 액션캠이나 스마트폰의 절반 크기도 안되는 센서라 저조도에서 처참하네요.

RAW를 만져 보아도 극적인 변화가 없는 것이.. ㅠㅠ

아래 사진들은 가이드 분의 오즈모 액션 5 의 동영상 캡쳐인데... 완전히 다르네요.

하우징이 액션 캠의 하우징 보다 크기 때문에 더 높은 다이빙 스킬을 요구하는 것이..

저는 카메라 + 수중 하우징 보다는 날로 발전하는 액션캠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네요. ㅠㅠ

포럼에도 수중 사진 하시는 분이 몇 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쪼랩이지만 올려 봅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