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B 급구’ 토트넘, 포로 영입에 진심...495억+옵션+선수까지

정지훈 기자 2023. 1. 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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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라이트 윙백 영입에 진심이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세 선수 중 최소 한 명은 임대나 이적을 통해 정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새로운 윙백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포로의 영입이 가까워졌지만, 스포르팅은 토트넘이 제시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라 스키라는 "토트넘은 포로를 영입하기 위해 스포르팅에 3,500만 유로(약 535억 원)를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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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토트넘 훗스퍼는 라이트 윙백 영입에 진심이다. 최우선 타깃인 페드로 포로의 영입을 위해 상향된 조건을 제시했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은 우측 윙백 정리가 필요하다. 현재 토트넘의 우측 윙백 자리는 아직까지 확실한 주전이 없다. 현재 우측 윙백으로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이 번갈아 뛰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기대에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영입된 제드 스펜스도 우측 윙백 자원이지만, 리그에서 현재까지 4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세 선수 중 최소 한 명은 임대나 이적을 통해 정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새로운 윙백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스포르팅 CP의 페드로 포로다. 포로는 스페인 국적의 23세 우측 윙백으로, 지로나를 거쳐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뛰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윙백 자원이다.


맨시티에서는 주전을 꿰차지 못하고 임대를 다녔다. 이후 자신의 유스팀이었던 스포르팅으로 돌아와 기량이 만개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임대 생활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이번 시즌부터 완전 이적해 활약 중이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전진성 그리고 빌드업에 강점이 있으며 콘테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인 윙백 축구에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로의 영입이 가까워졌지만, 스포르팅은 토트넘이 제시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라 스키라는 "토트넘은 포로를 영입하기 위해 스포르팅에 3,500만 유로(약 535억 원)를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스포르팅은 여전히 4,500만 유로(약 68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맞추기를 원한다"라고 밝히며 토트넘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토트넘이 상향된 조건을 제시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과 스포르팅은 오늘 포로에 대한 새로운 대화를 할 것이다. 토트넘은 3700만 유로의 이적료와 옵션은 제안할 것이고, 거래의 일부로 선수 한 명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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