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7천만원인데 이거 누가 타냐?” 제네시스 G90, 박살낸 해외 최고급차들

롤스로이스 보트테일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들의 실체가 공개되면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대체 누가 이런 차를 타는 거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 도대체 얼마길래?

2025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로 꼽히는 것은 롤스로이스의 특별 제작 모델들이다. 특히 롤스로이스 보트테일의 경우 약 392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가격표를 달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

또한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214억원으로 공식적으로 판매된 부가티 중 가장 비싼 모델로 기록되고 있다. 전 세계 단 한 대만 제작된 이 차량은 현재 영국의 한 컬렉터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장 비싼 차들의 정체

한국에서 정식 판매되고 있는 가장 비싼 수입차들을 살펴보면:

1. 롤스로이스 팬텀 – 약 7억원
2. 벤틀리 뮬산 – 약 4-5억원
3.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 약 4억원
4. 페라리 SF90 – 약 6억원

이들 브랜드는 2024년 기준 국내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평균 가격 3억원 이상의 초고가 수입차 시장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장님 차” 제네시스 G90, 1억 7천만원의 위엄
제네시스 G90 LWB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LWB) 블랙 풀옵션1억 7,520만원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기본형도 1억 6,790만원에 달해 “회장님 차”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이 차량은 6.75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 415마력의 성능을 자랑하며, 국내외 기업의 CEO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의전용 차량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누가 이런 차를 사는 걸까?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런 초고가 차량의 주요 구매층은:

• 대기업 회장 및 임원진
• 부동산 재벌 및 투자가들
•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 스타들
• 정부 고위직 및 외교 관계자들
• 해외 거주 한국인 부유층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개인보다 법인 등록 건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3억원 이상 승용차의 경우 대부분이 기업 명의로 구입되고 있어, 실질적인 개인 소유보다는 비즈니스 목적의 구매가 주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래 전망: 더 비싸질까?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초고가 럭셔리 카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전기화 트렌드와 함께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프리미엄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가격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기아 EV9 GT의 경우 영국 기준 약 1억 5,200만원으로 책정되어 기아 역사상 가장 비싼 모델로 기록되는 등, 전기차 시대에서도 프리미엄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들의 실체를 들여다보니,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선 ‘명품’과 ‘자산’의 개념으로 접근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연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