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레이밴 후속작은 스포츠 선글라스?…"메타, 오클리와 스마트 기기 개발 中"

오클리 스페라를 착용하고 있는 모델. (사진=오클리)

메타와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이 협업해 만든 스마트 글래스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메타 레이밴의 스마트 글래스의 후속작은 스포츠 선글라스가 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타가 룩소티카 그룹이 소유한 오클리와 손잡고 '스마트 안경(코드명 슈퍼노바 2)'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노바 2는 오클리의 스페라(Sphaera)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오클리 스페라. (사진=오클리)

사이클 선수 등 운동 선수를 겨냥한 맞춤형 제품이라는 평가다. 카메라는 프레임 중앙에 배치된다.

오클리 안경은 메타 레이밴 글래스와 유사한 기능이 탑재된다. 이번 제품이 출시되면 더 많은 대중 소비자들이 스마트 글래스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메타와 오클리는 무게, 땀 저항성, 배터리 수명과 같은 요소 등을 고려한 글래스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글래스 외에도 메타는 카메라가 장착된 이어폰과 스마트 워치를 포함한 AI 기반 기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레이밴 스마트안경을 착용하는 모습. (사진=zuck SNS)

코드명 '하이퍼노바'로 불리는 레이밴 기반 글래스는 오른쪽 렌즈 하단에 사용자의 시야에 정보를 투사하는 디스플레이가 포함됐다고 한다.

한편 최근 레이밴 스마트글래스에 AI 기반 실시간 통역 기능이 탑재됐다. 일부 참여자들에게 먼저 공개됐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영어로 말을 하더라도 착용자들은 안경의 스피커를 통해 자국어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더불어 안경과 연동된 스마트폰을 통해 내화 내용을 텍스트로 볼 수 있다. 여행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언어 장벽을 허물고 사람들을 더 가깝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메타 측은 밝혔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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