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골 양민혁, 포츠머스 최고의 선수" 극찬 이어져...토트넘 팬들도 "2026년 돌아와 PL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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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두 경기 연속 득점 활약에 토트넘 홋스퍼도 기대감이 크다.
토트넘 소식통 '더 보이 홋스퍼'는 "포츠머스에서 활약하는 양민혁을 보며 토트넘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손흥민이 떠나 한국 선수 시대가 끝났지만 양민혁이 임대를 떠나 좋은 활약을 하고 핵심 선수로 발돋움해 기대하고 있다. 시즌 초반엔 조기교체를 다앟고 기회를 못 받았지만 최근 주전으로 활약하고 골을 넣으면서 더 활약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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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양민혁 두 경기 연속 득점 활약에 토트넘 홋스퍼도 기대감이 크다.
포츠머스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에 위치한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9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에 1-0 승리를 거뒀다. 4경기 무승을 끝낸 포츠머스는 13위에 올랐다.
양민혁이 또 환상 발리골을 터트렸다. 양민혁은 전반 23분 조던 윌리엄스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지난 왓포드전 때와 거의 같은 위치에서 같은 모습으로 골을 기록했다. 양민혁 골은 결승 득점이 됐고 포츠머스는 기나긴 무승을 끊으면서 승점 3을 얻었다.

양민혁을 향한 극찬이 이어졌다.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 토트넘에서 임대를 온 후 바로 선발로 뛴 양민혁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약간의 부상도 당하면서 밀렸다. 명단에서 제외되는 경기도 많아지자 우려가 커졌다.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왓포드전부터 불을 뿜었다. 포츠머스 데뷔골을 터트리고 미들즈브러전에서도 득점을 해 흐름을 이어갔다. 미들즈브러는 챔피언십에서 무패를 기록하면서 선두를 달리던 팀이었는데 양민혁에게 당해 시즌 첫 패를 올렸다.

영국 '더 뉴스'는 "미들즈브러전 주인공은 양민혁이었다. 양민혁은 롭 에드워즈 감독의 미들즈브러에 시즌 첫 패를 안겼다.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포츠머스 홈 팬들 앞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고 조명했다.
포츠머스 소식을 전하는 '폼피 뉴스'는 "양민혁은 포츠머스 스타가 됐다. 왓포드전에 이어 미들즈브러전에서도 골을 넣었다. 하프 발리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이후에도 좌측에서 에너지가 넘쳤고 열심히 뛰었다. 양민혁은 승리를 이끌었다. 양민혁이 있어 조쉬 머피가 그립지 않다"고 펴가했다.

토트넘 팬들도 주목했다. 토트넘 소식통 '더 보이 홋스퍼'는 "포츠머스에서 활약하는 양민혁을 보며 토트넘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손흥민이 떠나 한국 선수 시대가 끝났지만 양민혁이 임대를 떠나 좋은 활약을 하고 핵심 선수로 발돋움해 기대하고 있다. 시즌 초반엔 조기교체를 다앟고 기회를 못 받았지만 최근 주전으로 활약하고 골을 넣으면서 더 활약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양민혁은 챔피언십에서 뛰면서 축구적으로 더 성숙해질 것이다. 2026년에 토트넘으로 복귀를 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도 생길 것이다. 양민혁의 능력은 포츠머스의 승격 의지에 더 힘을 실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 포츠머스 팬 평가도 담았다. "토트넘에서 온 한국 선수 양민혁은 대단한 선수가 될 것이다. 임대 영입한 선수 중 최고이고 우리 팀 최고의 선수다"고 평했다. 양민혁의 활약을 토트넘도 계속해서 더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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