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대남 등 공격사주 공작에도 저를 선택한 당원·국민께 책임감"
장연제 기자 2024. 10. 8. 09:00
"당 대표로서 송구한 마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이른바 '공격 사주' 의혹과 관련해 "그런 공작들에도 불구하고 당원과 국민께서 압도적으로 선택해 맡겨주셨다"며 "새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당원이던 김대남 씨와 국민의힘을 극단적으로 음해해 온 유튜버 등의 공격 사주 공작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당 대표로서 당원들과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도 했습니다.
앞서 김대남 전 행정관은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에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녹취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행정관은 "특정 당대표 후보자를 어떻게 사주를 받아 타격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전 행정관의 허위사실 유포 등 당헌·당규 위반 행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무감사위원회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김 전 행정관은 관련 논란이 불거진 직후 탈당했습니다. 어제(7일)는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 자리에서도 물러났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당원이던 김대남 씨와 국민의힘을 극단적으로 음해해 온 유튜버 등의 공격 사주 공작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당 대표로서 당원들과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도 했습니다.
앞서 김대남 전 행정관은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에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녹취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행정관은 "특정 당대표 후보자를 어떻게 사주를 받아 타격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전 행정관의 허위사실 유포 등 당헌·당규 위반 행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무감사위원회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김 전 행정관은 관련 논란이 불거진 직후 탈당했습니다. 어제(7일)는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 자리에서도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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